[천안 구룡동 빵집] I 뚜쥬루 돌가마점 I 빵전문관, 케이크하우스, 빵마을카페 방문

[천안 구룡 빵집]

뚜쥬루 돌가마점

---

▶ 오늘의 포스팅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뚜쥬루 돌가마점이다.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구룡동 564-27)
• 041-578-0036
• 빵전문관 : 08:00-22:00
• 케이크하우스 : 08:00-22:00
• 빵마을카페 : 10:00-20:00

 

오늘의 방문지

빵전문관

케이크하우스

빵마을카페

 
 

 

오늘 방문한 뚜쥬루 돌가마점은 천안의 맛집 또는 명소로서 타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빵집이다.
 
1998년에 처음 매장을 개설한 뚜쥬루는 오늘 소개할 돌가마점(구룡동) 이외에도
거북이점(불당동), 갤러리아시티점(불당동), 과자점(성정동) 등 총 4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동네 빵집에서 시작하여 천안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빵 테마공간으로 성장한 뚜쥬루는 매력적인 관광 코스이다.
 

 
다양한 빵과 케이크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빵의 제조 공정을 하나의 테마파크로 만들어 놓은 것이 돌가마점의 특징이다.
 
초입에 있는 빵돌가마 마을의 지도를 따라 뚜쥬루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 보도록 하자.
 

 

 
뚜쥬루는 빵의 근본을 돌가마에서 굽는 방식으로부터 찾는다.
 
뚜쥬루 빵의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설명해주는 안내 문구가 인상적이다.
 
돌가마의 축소 모형을 통해 어렴풋하게 그 제조 과정을 추측해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빵 전문관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판매된다.
 
크로아상이나 팥빵 같은 익숙한 것들부터 시그니처인 거북이빵과 옥수수빵, 페스츄리, 각종 과자나 쿠키 류들도 있다.
 
워낙 품질에 자신이 있고 판매도 잘되기 때문에 갓 나온 빵들은 눈에 띄게 신선하고 맛있어 보인다.
 

 

 
다음으로는 뚜쥬루의 다양한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는 케이크하우스가 있다.
 
주로 축하/선물용으로 많은 주문이 있는 듯하다. 
 
그 아래로 내려 오면 천안산 쌀과 팥을 각각 제분하고 끓이는 제조실들을 만날 수 있다.
 
마치 중세 장원의 한적한 일상을 보여주는 듯한 비주얼 덕분에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요긴하게 쓰이는 곳이다.
 
묘하게 지브리 스튜디오의 감성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일본 쪽 제작사가 설계를 맡았다고 한다.
 

 
아래로 더 내려오게 되면 주차 공간과 함께, 허브 하우스와 구매한 빵을 먹을 수 있는 빵마을 카페가 있다. 
 
조경용처럼 보이는 허브 하우스의 꽃과 허브들은 모두 식용이라고 한다.
 
빵마을 카페는 빵을 한가득 들고 있는 젊은 연인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오늘도 북적거렸다.
 

 

 
빵마을 카페에서도 많은 종류의 뚜쥬루 빵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돌가마에서 갓 구워서 내놓은 돌가마슈는 빵을 별로 즐기지 않는 나에게도
빵이 이렇게 맛있는 것이구나를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모든 재료들을 직영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는 만큼 재료의 맛과 질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빵마을 카페에는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쾌적하고 여유있게 조성되어 있다.
 
빵의 주재료인 밀밭체험 공간을 배경으로 구매한 빵과 음료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이러한 다양한 구성 때문에 뚜쥬루 돌가마점은 천안/아산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진로탐색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천안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마지막 코스로 뚜쥬루 돌가마점의 맛있는 빵과 아름다운 전경을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천안 구룡 빵집

 

뚜쥬루 돌가마점의 빵전문관, 케이크하우스, 빵마을카페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