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 맛집] I 방가삼대얼큰한뼈해장국 I 뼈해장국 맛집

[아산 탕정 맛집]

방가삼대얼큰한뼈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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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스팅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뼈해장국 맛집 방가삼대얼큰한뼈해장국이다.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로 520-9(동산리 168)
• 0507-1488-8223
• 매일 06:00-22:00(21:30 라스트오더) 
• 연중무휴

 

 

 

오늘의 주문 메뉴

뼈해장국(특) - 14000원

 

 

 

오늘 방문할 방가삼대얼큰한뼈해장국은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해있다.

 

탕정면은 아래로는 불당동과 천안-아산역과 접해있어 번화하진 않았으나 교통편이 나쁘진 않다.

 

이 가게 역시 주차 공간이 널찍하니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곳은 방가삼대뼈해장국의 본점답게 점심시간의 경우 웨이팅은 필수이다.

 

근처에 농심 공장을 비롯하여 공장단지가 많아 단골손님도 많다.

 

다행히 대기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회전도 빠른 편이다.

 

 

단품메뉴는 일반적인 뼈해장국집에 비해 1000원~3000원 가량 비싼데, 고급화 전략을 택한 것 같다.

 

가게는 교외의 공장부지 근처 식당답게 규모가 있다.

 

기본찬은 평범한데 무생채가 이 집 단골들에게 유명하여 따로 구매해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푸짐하게 먹고 싶지만 위 건강이 걱정된 나는 특해장국에 순한맛이라는 타협을 하였다.

 

공깃밥 그릇과 비교하면 알겠지만 뚝배기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시래기 없이 송송 썰어넣은 파만 단촐하게 쌓아올려져 있다.

 

 

뼈그릇에 뼈만 건져내어 보았는데 꽤 큰 등뼈들이 다섯 덩이가 나왔다.

 

단순히 개수가 많은 정도가 아니라 뼈들에 붙어있는 살이 상당히 튼실했다.

 

과장없이 그저그런 프렌차이즈 가게의 감자탕 소자 정도의 분량이라고 느껴졌다.

 

 

순한맛은 저학년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운 정도가 낮았다.

 

그래서 그런지 푸짐하고 담백한 고깃국에 밥을 말아먹는 기분이 들었다.

 

등뼈에 붙은 고기의 질이 최상급이었고 대식가들이 먹더라도 아쉬움이 전혀 없을 정도의 양이었다.

 

 

살을 전부 발라내는데 거진 5~7분 정도가 걸린듯하다.

 

뼈 그릇을 보면 알 수 있듯 등뼈에서 살이 차지하는 부분이 대다수라 발라낸 뼈의 양이 적어보인다.

 

뼈해장국을 사랑하고, 묵직하면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이 집에 꼭 방문해보자.

 

 

식사를 마친 후 큰 규모의 해장국집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하나 집었다.

 

보통 하드라고 부르는 것이 더 친숙한 이 후식 하나까지 처리하고 나면 하루를 알차게 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맛있는 한 끼가 삶의 질을 얼마나 높여줄 수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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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맛집

방가삼대얼큰한뼈해장국의 뼈해장국 리뷰를 마친다.